[통영]통영 여행 소매물도, 등대섬

3번째 여행코스는 등대섬을 갈수 있는 소매물도 입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뱃시간에 맞춰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소매물도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소매물도 TIP 1. 물길 시간에 맞춰서 가야 등대섬으로 갈수 있으니 꼭 여행가시는 날의 물길 시간을 확인하고 배를 예약하세요.

소매물도 TIP 2. 소매물도로 가는 배는 자리가 따로 없습니다. 

조금 일찍 터미널에 도착해서 미리 줄을 스셔서 빨리 배에 탑승하셔야 편하게 자리에 앉아서 가실수 있습니다.

가는길에는 바다 구경을 하고 싶어서 배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배에 자리보다 더 많은 사람이 타서 일단 빨리 타시는걸 적극 추천 합니다.

배를타고 1시간 정도 가면 소매물도에 도착합니다.

소매물도에 도착하면 각종 해산물을 팔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회 이외에 해산물은 잘 못먹어서 먹지 않고 바로 소매물도 구경을 시작하였습니다. 

등대섬까지 가는 길은 2가지 코스가 있는데 외각으로 돌아가는 코스와 가로질러 가는 코스가 있는데 

저는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돌아가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이게 고생길의 시작이 될줄이야....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가로질러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외각으로 돌아가는 코스는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거 중간중간 사진으로 많이 담아 왔습니다.

새벽보다는 그나마 날이 조금 좋아졌지만 여전히 가시거리도 짧고 미세먼지 + 안개도 심해서 경치가 좋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등대섬까지 가는길이 힘들었습니다.

가로 질러 가는 코스를 적극 추천 해드립니다.

날이 좋았다면 더 좋은 경치를 많이 볼수 있었을 것 같은데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생각보다 예쁜 사진이 안나와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남매 바위라고 하네요~~

뭔가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남매 바위 입니다.

인생샷을 남겨보려고 발버둥 치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드디어 저 멀리 등대섬이 보입니다.

계속 날씨 탓만 하게 됩니다.

날이 흐리지만 정말 경치가 보기 좋았습니다!!!

틈틈히 인생샷을 남기기위한 노력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

여태까지 올라온 길도 다시한번 돌아봅니다.

언제 다시 내려갈지 걱정이 조금씩 밀려옵니다 ...

잠시 쉬었다가 등대섬으로 출발합니다.

등대섬으로 가는 길 중간중간에 경사가 심한 곳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서 내려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해진 시간대에만 열린다는 등대섬으로 가는 길입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엉뚱한 시간에 배를 예약 했다가 뱃시간을 맞춰야 등대섬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배를 다시 예약해서 등대섬에 갈 수 있었습니다.

저 높은 곳을 다시 올라 갔다 내려갈 생각을 하니 또 걱정이 밀려옵니다...

자갈길이 생각보다 위험하니 이곳에서 특히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왔다고 방심 하시다가 발목 돌아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매물도 길은 험한곳은 데크로 잘 되어 있어서 비교적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뷰가 좋은곳이 참 많았습니다.

통영에 오시면 소매물도는 꼭 여행 코스로 오시길 강력 추천 합니다!

드디어 등대에 도착 했습니다!

돌아 오는 길은 가로 질러 가는 길로 후다닥 돌아 왔습니다.

요염 하게 쉬고 있는 고양이가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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