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먹방

[인덕원] 인덕원 2.5닭갈비

반응형




2016년 7월 2일 인덕원 2.5  닭갈비 집에 다녀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2주연속.. 주말에 먹방을 찍고 왔습니다...

(집돌이가...어쩌다...)

전날 비가 엄청 많이 와서 오늘도 비가 많이 오면 조용히 잠수를 타려 했지만 좋은건지 나쁜건지 비가 안와서 

오랜만에 군대 동기들을 만나러 인덕원으로 향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괜찮은 닭갈비 집이 있다길래 오늘은 닭갈비를 먹으로 했습니다.


사실 닭갈비 집에가면 닭보다 야채들이 많은 집이 대부분이여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기대도 안하고 2.5닭갈비집에 들어갔습니다.





메인메뉴는 뼈없는 닭갈비, 쭈꾸미 닭갈비 두종류 입니다.

맛은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3가지 입니다.

저희는 3명이서 쭈꾸미 닭갈비(보통맛) 3인분과 특선사리(우동사리)를 주문하였습니다.

특선사리는(떡, 고구마, 우동 or 라면사리 + 모듬소세지입니다.)


주방에서 나오면 바로 먹을수 있도록 다 요리된 상태로 테이블에 나옵니다.


드디어 닭갈비가 나왔는데 두둥!! 양배추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양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평소에 제가 가던곳과는 전혀 다른 비율의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오후 6까지 공복이였던 저는 닭갈비를 흡입하였습니다. 



.



중간맛은 너무 맵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싱겁지도 않은 정말 딱 먹기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들어서 먹었던 닭갈비중에서 제입에 가장 잘맞았습니다.


(우동사리는 금방 철판에 들러 붙으니 우동or 라면 사리부터 드시길 추천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주걱 만큼 제 젓가락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무쌈과 피클 그리고 시원한 국물이 나옵니다.


기본찬은 셀프이지만 제가 갔을때는 손님이 많지 안아서 사장님께서 친철하게 리필해주셨습니다.



야채 샐러드도 기본찬으로 나오고 역시 셀프바에서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랑 같이간 일행이 2명다 90~100kg이 나가는 거구 들이라 3인분을 순식간에 흡입하고,

쭈꾸미 닭갈비로 또 2인분과 모듬사리(떡빼고)를 추가하였습니다.


3인분 같은 2인분이 또 나왔습니다!

(다른걸 시켜볼걸 다먹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ㅜㅜ)


추가로 나온 2인분까지 싹싹 긁어 먹은 뒤 볶음밥까지 먹고싶었지만..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아쉽게 볶음밥은 먹지 못했습니다...

(1인분만 시키고 볶음밥을 먹었어야 했는데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각종 사리를 종류별로 추가가 가능합니다.

점심특선도 따로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하고 깨끗한거 같습니다.






단체 예약과 포장판매도 된다고 합니다.


닭갈비에 대한 기대는 항상 별로 없는데


 오랜만에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은 닭갈비 집이였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