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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방

[건대입구] 건대입구 제주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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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6일 건대입구 제주돈통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건대에는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자리가 없으면 어쩌지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친구들이 자리를 잡아놔서 편하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줍니다!!

(이때는 이 연탄풀이 저를 화나게 할줄 상상도 못하고 신기해만 했다...)


제주돈통의 특징? 중 하나인 멜젓입니다.

젓갈 특유의 향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가 나오기전에 멜젓과 묵은지?를 연탄불에서 끓여줍니다.




기본세팅입니다.

요즘 굉장히 더워서 죽을지경인데 

동치미가 시원하고 맛있어서 기분이 급 좋아졌었습니다. ^ ^



기본찬인 파무침입니다.



배가고파서 시킨 고추장 찌개입니다


약간 걸죽한 느낌이고 두부가 굉장히 크게 한덩어리 들어가 있습니다.

고기도 꽤 많이 들어가있어서 가격대비 좋았습니다.



제주돈통의 특징이지 가장 좋은점은 바로바로 고기를 점원분이 모두 구워 줍니다!!!!

하지만 바쁠 때는 일일이 다 신경을 써주기 힘들어 보이니 틈틈히 고기를 뒤집어 주어야합니다.


일단 시작은 기본한근 을 주문했습니다.


(아 저기 와사비가 보이는데 와사비는 왜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좋아해서 몇점 찍어먹었는데 나름 맛있었습니다 ㅎㅎ)




고기가 다 익으면 멜젓과, 묵은지를 올려 놓고 흡입하면 됩니다



흡입흡입!



한판을 순식간에 흡입하고,

모자란 감이 있어서 목살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고기는 초벌을 해서 나오기때문에 다먹기전에 미리미리 주문을 해야

끊김 없이 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맛도 좋고 고기도 다 구워줘서 좋았지만.....


딱 한가지 아쉬운점은 처음에 한판을 다먹고, 추가로 고기를 시켰는데

연탄불이 다꺼져서 고기가 안익어서 불 상태좀 봐달라고 2~3번정도 부탁을 했는데 계속 보고 그냥 가시다가

마지막에 짜증섞인 말투로 말을하니 바꿔주셔서.... 그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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