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서울 둘레길 6코스 안양천코스

2015.06.23

몇일전에 관악산동사무소?에서 서울둘레길 스탬프 지도를 받았습니다.

오늘 드디어 서울 둘레길을 돌기로 마음 먹었다!

첫스타트는 6코스 안양천 코스로 결정 했습니다.

안양천 코스에 대한 공식 홈페이지 설명입니다.

안양천코스는 석수역에서 출발해 안양천, 한강을 따라 걸어 가양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다소 길지만 지하철역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이 편리하고, 전 구간이 평탄한 지형으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서울의 하천과 한강을 만끽 할 수 있어 숲길이 대부분인 다른 코스와 차별화가 된다. 곳곳에 운동시설, 산책로, 편의시설, 휴게시설 등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특히 안양천길은 봄이면 봄꽃으로 물들며 하얀 벚꽃 비를 맞으며 길을 걸을 수 있다.

※ 세부코스

세부코스		거리(km)	소요시간	비고
6코스 안양천
	6-1	7.8	2시간	석수역 ~ 구일역
	6-2	10.2	2시간 30분	구일역 ~ 가양역

※ 스탬프 시설 위치

코스	스탬프 시설 위치	비고
6코스 안양천
	석수역 앞
	구일역 앞
	황금내근린공원 화장실 앞

후기 시작!

신림역에서 버스를 타고 석수역 까지 이동 하였습니다!

오늘의 시작 점인 석수역 2번 출구 입니다.

2번 출구에 나오면 바로 안양천코스의 첫번째 스탬프와 서울둘레길 코스 지도가 보입니다.

여기서 첫번째 도장을 찍고 본격적으로 둘레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안양천 코스는 석수역 ~ 가양역 까지 총 18km의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정말 많은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길치인 저도 길을 잃지 않고 쉽게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

안양천 코스는 경사가 거의 없는 평지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등산의 느낌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다소 심심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스 설명에서 나온대로 하천과 한강길 이 전부 였습니다.

보행자 전용 도로도 있었는데 몇몇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여기서 인터벌 훈련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였습니다.

지압길도 있었습니다~~ 전 처음 잠깐 밟아보고 너무 아파서 패스하였습니다~~

카메라 화질이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둘레길을 걷는동안 참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 핸드폰인 갤3가 화질이 점점 안좋아져서 사진기를 하나 사고 싶은 생각이 무척 듭니다 ㅜㅜ

라이딩을 하시는 분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는 최대한 그늘길을 이용해서 갔습니다 ㅋㅋ

중간중간 흙길도 있답니다.

경치 구경을 하면서 걷다보니 어느 덧 두번째 스템프가 있는 구일역에 도착 했습니다~~

스탬프 지도에 두번째 도장을 찍고 잠시 쉬었다 다시 출발 하였습니다.

구일역을 지나 이제 가양대교로 출발하였습니다~~

안양천에 도착했습니다~~

양화교에 폭포가 가뭄 떄문인지 운영을 안하고 있어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ㅜㅜ

양화교를 지나 드디어 한강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다음 목적지인 가양대교로 출발~

가양대교를 지나 마지막 스탬프가 있는 황금내근린공원 에 도착했습니다!!

농구장, 풋살장등 다양한 운동 시설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가양역 도착!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서울 둘레길 !

서울의 내・외사산을 연결하는 순환코스를 정비하여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조성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길입니다. 

남산, 낙산, 인왕산, 북악산 등 내사산 및 4대문, 한양도성을 잇는 내사산둘레길 즉, 한양 도성길 18.6km와 관악산, 북한산, 대모산, 수락산, 봉산, 아차산 등을 이어 서울의 외곽을 한 바퀴 도는 외사산 둘레길 157km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양 도성길은 안내체계 및 노선정비가 지난 2011년 완료되었고, 둘레길은 좀 더 나은 보행환경을 위하여 곳곳의 끊어진 부분을 연결하고 숲길을 정비하는 등의 사업이 2014년까지 계획되어 있습니다.